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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이 삶이 되는 교회
묵상편지

삶으로 번역하는 하나님의 말씀 / 20.08.06(목) / 사 20:1-6

by Rev.LeeGH 2020. 8. 10.

(묵상본문) 사 20: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며 애굽과 구스에 대하여 징조와 예표가 되었느니라

 

하나님은 선지자 이사야에게 이해하기 힘든 명령을 주십니다. 3년 동안 벗은 몸과 발로 백성 앞에서 다니라는 명령입니다. 이러한 행위를 통해 애굽의 심판과 포로됨을 예언하는 것입니다.

 

선지자들의 이러한 '행위예언'은 어떻게 해서라도 당신의 말씀을 그의 백성들에게 알리고 듣게 하려는 하나님의 간절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예레미야,에스겔,호세아 같은 선지서에도 많이 보여집니다.

 

이사야는 왕족 출신의 선지자로 귀한 신분의 사람이기에 이렇게 천한 모습으로 3년을 지내는 것은 아주 수치스러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자로, 순종함으로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메세지로 드립니다.

 

"이 세상에 가장 위대한 성경번역은 내 삶으로 성경을 번역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도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통해 세상을 향해 하나님을 보여주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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