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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편지

선지자의 거룩한 고통 / 20.08.07(금) / 사 21:1-17

by Rev.LeeGH 2020. 8. 10.

(묵상본문) 사 21:3

이러므로 나의 요통이 심하여 해산이 임박한 여인의 고통 같은 고통이 나를 엄습하였으므로 내가 괴로워서 듣지 못하며 놀라서 보지 못하도다

 

바벨론에 임할 멸망을 본 이사야는 그 참혹함을 보고 고통에 휩싸였습니다. 그 심적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 해산이 임박한 여인의 고통과 같다고 표현합니다.

 

"괴로워서 듣지 못하며 놀라서 보지 못하도다" 차마 보지 못할 만큼 참혹한 광경입니다. 

 

이사야의 그 고통과 아픔은 하나님의 아픔입니다. 심판 받을 바벨론의 죄악상을 바라보며 느끼는 고통입니다.

 

본문에 나타난 심판받을 바벨론의 죄악상(탐욕,쾌락,우상숭배)은 이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말씀과 복음을 거부하고 바벨론의 길, 멸망의 길로 갑니다.

 

선지자의 거룩한 고통, 주님의 마음으로 애통하는 눈물이 우리에게 회복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시대와 사람들을 참혹한 심판의 자리가 아니라 생명의 길로 이끄는데 힘쓰는 사명자들 되시기 바랍니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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