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창 41:32
바로께서 꿈을 두 번 겹쳐 꾸신 것은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음이라 하나님이 속히 행하시리니
요셉당시 이집트의 바로는 신과 같은 존재이며 절대권력자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못할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알지못할 꿈으로 두려워 떨며 번민하고 있습니다(41:8).
반면 요셉은 노예이고 죄수의 신분으로 갑자기 세상의 절대권력자 앞에 불려나와 서있지만 조금도 긴장한 기색없이 너무나도 평안하고 자신감에 차있습니다.
어디서 이러한 차이가 오는것일까요?
오늘 말씀을 잘 묵상해 보면 요셉은 마치 하나님이 언제든지 물어보면 답해줄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처럼 말합니다.
요셉은 하나님이 세상과 인간의 모든 삶을 주관하심을 알고 있었고 그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함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 요셉은 결정적인 위기앞에 떨고있는 모든 권세자와 세상의 지혜자들을 오히려 위로합니다.
앞을 알 수 없는 시대, 두려움에 쌓여있는 이 시대와 이웃을 향해 요셉처럼 하나님의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묵상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정이 아니라 믿음으로 / 20.09.09 (수) / 창 42:1-17 (0) | 2020.09.09 |
---|---|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방법으로/ 20.09.08.(화) / 창 41:37-57 (0) | 2020.09.08 |
하나님은 우리를 마음에 새기고 사랑합니다 / 20.09.05.(토) / 창 40:1-23 (0) | 2020.09.05 |
형통은 성공이 아니라 동행입니다 / 20.09.04.(금) / 창 39:1-23 (0) | 2020.09.04 |
떠나, 더 가까이 / 20.09.03(목) / 창 38:1-30 (0) | 2020.09.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