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요 6:20)
오병이어 이적으로 인한 감격이 채 가시지 않았는데 벌써 위기가 찾아옵니다. 밤이 되었고, 예수님은 안 계신데, 풍랑과 파도가 제자들이 탄 배를 덮쳤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도 몸과 마음을 흔들고 두렵게 하는 바람과 파도가 찾아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풍랑 없는 삶을 약속하는 것이 아니라, 풍랑이 일 때 주님이 우리를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반드시 함께하신다고 약속합니다.
물 위를 걸어 어두운 밤 풍랑과 파도를 만나 힘겹게 싸우는 제자들을 찾아오신 주님은, 오늘 우리의 치열한 삶의 현장에도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내니 두려워 말라" 하시며 우리를 도우십니다.
@이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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