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말씀이 삶이 되는 교회
묵상편지

나를 화나게 만드는 것 / 삼상 11:6

by Rev.LeeGH 2022. 5. 24.

사울이 이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매 그의 노가 크게 일어나 (삼상 11:6)

'분노의 시대'라 할 만큼 많은 사람이 '화'로 가득 차 있습니다. '화'는 사람의 자연스러운 감정이기에 그 자체를 좋다, 나쁘다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분노의 원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악이 되기도 하고, 선을 이루기도 합니다.

사탄이 일으키는 마음의 분노는 파괴하고 상처를 주며 분열하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일으키는 거룩한 분노는 사탄의 역사를 몰아내고 하나 되어 주의 뜻을 이루게 합니다.

사울은 주의 백성이 이방 나라에 괴롭힘을 당한다는 소식을 듣고 거룩한 분노가 그 속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이 마음으로 이스라엘을 하나로 모아 싸움에서 승리하고 왕으로 당당히 서게 됩니다.

오늘 당신은 무엇 때문에, 무엇을 위하여 분노하고 있습니까? 거룩한 분노로 사는 성도가 됩시다.


@이길형 목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