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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편지

하나님 쓰시기에 편한 도구 / 20.07.24(금) / 사 10:5-19

by Rev.LeeGH 2020. 8. 7.

(묵상본문) 사 10:15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같음이로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은 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종종 자신의 본문을 잊고 교만하다 앗수르처럼 패망의 길로 나아가기도 합니다.

 

앗수르는 당시 엄청난 힘을 가지고 세상을 점령해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힘과 지혜로 행하였다고 자랑했습니다(13절).

 

도구로 사용된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주인의 영광을 취하는 것입니다. 결국, 앗수르는 교만하다 지금은 흔적도 없는 나라가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는 죄가 교만이라면,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는 태도는 겸손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재능과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하나님앞에 겸손하지 못하면 쓸모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삼손의 손에 붙잡혔던 나귀 턱뼈처럼 보잘것 없어 보여도 겸손히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기만 하면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도구로 쓰임받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쓰시기에 어떤 도구 입니까? 

 

우리모두 하나님이 기쁘고 편안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겸손한 일꾼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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