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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편지

기준이 잘못되면 무너집니다 / 20.08.25(화) / 사 34:1-17

by Rev.LeeGH 2020. 8. 25.

(묵상본문) 사 34:9-11

에돔의 시내들은 변하여 역청이 되고 그 티끌은 유황이 되고 그 땅은 불 붙는 역청이 되며

...당아새와 고슴도치가 그 땅을 차지하며 부엉이와 까마귀가 거기에 살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 위에 혼란의 줄과 공허의 추를 드리우실 것인즉

 

34장은 에돔의 멸망에 대한 말씀입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불탔듯 에돔도 그와같이 소멸됩니다. 

 

에돔의 최후는 인류가 맞이할 최후의 심판을 예표합니다. 인류가 아무리 화려한 문명과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을 이루고 살아도 하나님은 하루아침에도 소멸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혼란의 줄과 공허의 추를 드리워 심판하시기 전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자신의 삶에 '정의의 측량줄' '공의의 저울추'(사 28:17)가 잘 드리워져 있는지 '기촛돌'(사 28:16)이 잘 놓여 있는지 살펴야 할 것입니다.

 

즉, 말씀에 기준한 삶,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반석위에 세워진 인생만이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재앙과 심판을 면하고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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