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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편지

광야의 노래 / 20.08.26(수) / 사 35:1-10

by Rev.LeeGH 2020. 8. 26.

(묵상본문) 사 35:10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하나님은 세상을 만드시고 보시기 참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은 기쁨이었습니다. 

 

그런데 죄로인해 세상은 기쁨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죄는 하나님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듣지 못하게 했습니다(5절). 갈 바를 알지 못해 갈팡질팡합니다. 광야같은 인생길에서 찬양도, 감사의 고백도 잃어버린 채 메마른 삶을 살아갑니다(6절).

 

인간의 욕심과 죄가 가져온 재앙속에서 모두가 제대로 보지도,듣지도,걷지도 못하여 방황하는 듯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가 우리 가운데 임하면 우리의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리고,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바른길, 거룩한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5-8절).

 

하나님의 백성은 오히려 이 황폐한 재앙의 때를 지나며 참된 노래와 기쁨을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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