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말씀이 삶이 되는 교회
묵상편지

절망이 소망이 되다 / 애 3:20-21

by Rev.LeeGH 2021. 7. 15.

(애 3:20-21) 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예레미야는 극심한 고난 가운데 낙심한 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거기에서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마음에 담고 기도합니다.

 

자신의 약함을 아는 것이 중요하고, 나의 무능함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진실에 직면하기를 두려워해서 그렇지 않은 척 과장도 하고 피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회복의 시작은 현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할 수 없다고 말해야 누군가 도와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완전함이 아니라 진실함입니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애 3:26)"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은 나를 내려놓고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길형 목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