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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이 삶이 되는 교회

묵상편지326

많은 사람의 유익이 되는 교회 / 신약통독 47일차 / 고전 10-13장 [고전 10:31-33] (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32)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33)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사도바울은 내가 믿음이 좋고 신앙의 자유가 있어서 그 양심대로 행동한다해도 그 모습이 형제자매나 또는 불신자들에게 덕이 되지 아니하면 하지말라고 권면합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교회가 예배와 모임을 못하는 상황에 이 말씀이 깊이 와 닿습니다. 광주에 있는 어떤 교회가 예배를 강행해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들리더니 오후에는 동사무소에서 전화가 와서 예배 중단여부를 묻고 예배를 중단했으.. 2020. 7. 28.
믿음은 시선입니다 / 신약통독 45일차 / 고전 1-5장 (고전 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믿음은 시선(바라봄)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마음의 움직임도 달라지고 삶도 달라집니다. 성령의 사람은 시선이 달라집니다. 성령의 사람 사도바울이 바라보고 집중하는 것은 우리의 그것과 많이 다름을 말씀을 통해 발견합니다. 예수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2:2), 감사와 은혜(2:12), 주님의 마음(2:16), 하나님의 일(2:11)... 요즘 당신은 무엇에 시선과 마음을 집중하고 있습니까? 2020. 7. 28.
첫 마음이 현재가 되게하라! / 신약통독 44일차 / 롬 14-16장 [롬 15:14-15] (1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15)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더욱 담대히 대략 너희에게 썼노니 사도바울은 로마교회가 이미 성숙하고 참 잘하고 있다고 칭찬합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복음을 정리한 편지 '로마서'를 써보내는 이유가 있는데 '다시 생각나게 하려'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치명적인 결함중에 하나가 있다면 첫마음, 첫사랑, 처음의 감격과 다짐을 유지할 능력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결혼식을 할때, 직분을 받을 때, 목사안수를 받을때... 그 마음이 뜨거워서 울먹울먹하면서 고백,다짐,약속을 합니다. 그런데 결혼생활을 하.. 2020. 7. 28.
함께 웃고 함께 울라! / 신약통독 43일차 / 롬 10-13장 2020. 7. 28.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님 / 신약통독 42일차 롬 7-9장 [롬 8:26-28]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자연세계를 창조하시는 분도, 운영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자연계 일어나는 모든 재해와 질병 또한 하나님의 손길 안에 있음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온나라가 코로나19로 인해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이 뜻하지 않은 상황과 위기 가운데도 분명한 하나님의 뜻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과정은 .. 2020. 7. 28.
나의 주인은 누구인가? / 신약통독 41일차 롬 4-6장 [롬 6:12-14] (12)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사람은 누구에게 헌신하느냐 따라 그의 종이됩니다. 내 마음과 생각 그리고 몸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나의 주인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마음과 생각이 죄와 세상적 일에 반응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와 그분의 말씀에 더 빨리 반응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나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삶을 살게한 주인이 무엇입니까? 2020. 7. 28.
어떤 상황에서도 누리는 기쁨 / 신약통독 35일차 행 14-16장 [행 16:30-31] (30)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옥에 갇혀 구속당한 상태에 있는 바울과 실라.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혀있어야 할 것 같은 이들 에게는 평안, 기쁨, 찬양이 있습니다. 반대로 바울과 실라를 고발하고 가두고 지키는 자유 가운데 사는것 같은 옥 밖의 사람들은 걱정하고 두려워하고 어디엔가 매여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의 삶에 기쁨과 자유를 가져다 주는 것은 물질, 세상적 삶의 안정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도 우리 스스로를 비롯한 세상의 삶에 매여 치져 있는 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정답은 오직한 가지 밖에 .. 2020. 7. 28.
세상을 향한 당당함 / 신약통독 38일차 행23-25장 [행 24:15-16] (15) 그들이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니이다 (16) 이것으로 말미암아 나도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 ---------------- 사도바울은 죄인의 신분이었지만 세상 권세자들 앞에서 전혀 움추러들지 않고 당당했습니다. 권세를 가진 유대 총독인 벨릭스 앞에서면 사람들은 보통 낮추고 떨고 긴장을 했을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이라는 사람은 다릅니다. 그 당당함이 어디서 나옵니까?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사는 사람은 세상과 세상의 권세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사셨고, 성령충만함을 받은 베드로나 제자들도 그랬습니다. 우리도 자신감있는 믿음을 가지고 세상에.. 2020. 7. 28.
주님,당신은 계획이 다 있었군요! / 신약통독 36일차 행 17-19장 [행 18:1,9-10] (1) 그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9)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 바울이 고린도로 갔다는 것을 본문은 간단히 기록하지만 사도바울의 이때의 심정이 어땠는지는 고린도전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고전 2:3]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사도바울은 드로아에서 성령의 강권에 의해 마게도냐의 환상을 보고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선교여정을 바꾸었습니다.(16장 6~10절)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였으면 모.. 2020. 7. 28.
하나님의 영광을 담을 그릇으로 준비되는 삶 / 신약통독 33일차 행 8-10장 [행 10:1-2]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행 10:9] 이튿날 그들이 길을 가다가 그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그 시각은 제 육 시더라 -------------------------------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중요한 시점에 준비된 사람을 찾으시고 사용하십니다. 사도행전 10장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선교의 역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유대인과 유대땅에 제한 되었던 복음이 고넬료 가정의 복음화로 인해 이방인 세계와 로마전역으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됩니다. 그런데 베드로와 로마의 군대장교인 고넬료의 역사적 .. 2020. 7. 28.
성도와 교회의 능력은 거룩함입니다 / 신약통독 32일차 행 5-7 [행 5:12-14] (12)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13)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14)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 초대교회에 많은 표적과 기사가 일어나고 믿는 자들의 수가 더하는 능력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능력의 역사 이전에 있었던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죽은 사건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사건은 이제 막 태동한 교회 공동체의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한 성령님의 특단의 조치 입니다. 성도와 교회의 능력은 거룩함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뤄야할 교회나 성도의 삶.. 2020. 7. 28.
바라보는 곳이 달라지면 삶이 변합니다 / 신약통독 31일차 행 1-4 [행 3:4-6] (4)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5)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바라보는 곳이 달라지면 삶이 변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전앞에서 앉은뱅이는 하나님을 보지못하고 오직 오가는 사람들의 발걸음과 그들 손에 들린 금과 은만 소망없이 바라보았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그의 시선을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돌립니다. 그리고 그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도 예수님의 부활과 성령임재 이전에는 땅을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쫓으면서도 금,은, 명예, 성공을 바라보았습니다. 그 결과 어린 소녀의 말.. 2020. 7. 28.
믿음의 근심은 기쁨이 됩니다 / 신약통독 29일차 요16-18장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기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 [요 16:20-요 16:21] 예수님은 주님 안에있는 기쁨의 성격이 어떤 것인지 여인이 아기를 잉태하고 해산하는 과정을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의학과 수술기술이 발달하지 아니한 시대에는 아이를 낳는일은 때론 여인의 목숨이 왔다갔다 할 정도로 더 고통스럽고 힘든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혼한 어떤 여인도 이 고통이 두렵다고 자녀를 잉태하는 것을 거부하진 않습니다. 그 고통의 과정이 가져다 주는 생명 탄생의 신비와 기쁨을 기대하기 때.. 2020. 7. 28.
양의 안전은 목자에게 있습니다 / 신약통독 27일차 / 20.02.07 금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 8:31-32] 세상적 기준으로는 어찌보면 예수믿는 것이 자유를 제한 받는 것처럼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세상사람들이 자유라고 생각하고 즐기는 일들 중 많은 것들이 '죄'와 관련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일들은 오히려 사람들을 구속합니다. 예를 들면 술,담배,마약... 요한복음 10장의 양과 목자의 비유도 마찬가지 입니다. 양이 가장 안전하고 평안하고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목자의 인도함 가운데 살아가는 것입니다. 목자가 싫다고 삯군이나 도적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거나 내 자유대로 살겠다고 양떼를 떠나는 순간 그 양의.. 2020. 7. 28.
말씀에 생명, 능력이 있습니다 / 신약통독 26일차 / 20.02.06 목 [요 6:66-요 6:68]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생명의 양식이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 TV,스마트폰 등을 통해 보고 듣고 즐기는 것보다 흥미로운 일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에 생명이 있고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에게만 소망이 있습니다. 202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