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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이 삶이 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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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성전 / 겔 11:16 (겔 11:16) 내가 비록 그들을 멀리 이방인 가운데로 쫓아내어 여러 나라에 흩었으나 그들이 도달한 나라들에서 내가 잠깐 그들에게 성소가 되리라 하셨다 하고 하나님은 예루살렘 성전을 잃고 쫓겨온 이방 땅이 오히려 성소가 되게 하셨습니다. 험한 삶의 환경이 오히려 하나님과는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쫓겨 다니며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지만 평안했습니다. 그가 요새에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했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감옥 안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형통했고,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풀무불 안에서도 털끝 하나 타지 않았습니다. 플러그를 꽂으면 배터리 걱정이 없고, 수도를 연결하면 물 걱정이 없습니다. 불안하고 혼란한 세상에 내 힘으로 버티려면 늘 걱정, 불안입니다. 우.. 2021. 7. 22.
현재의 신앙이 중요합니다 / 겔 18:24 (겔 18:24)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공의에서 떠나 범죄하고 악인이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대로 행하면 살겠느냐 그가 행한 공의로운 일은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부모의 좋은 믿음으로 자식이 구원받을 수 없고, 자녀의 믿음으로 부모가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의 각자의 몫입니다. 개인에게 삶에도 과거의 믿음으로 구원이 결정 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믿음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악인이라도 죄에서 돌이켜 의를 행하면 모든 죄를 기억하지 않으시지만, 의인이라도 돌아서서 죄를 행하면 그의 의 또한 고려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할 일은 어제의 신앙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주님과 깊이 교제하며 스스로 돌아보는 것입니다. 오늘이 주님 앞에서 죄가 끊어진 날이 되어야 하고 주님을 기쁘시게 .. 2021. 7. 20.
절망이 소망이 되다 / 애 3:20-21 (애 3:20-21) 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예레미야는 극심한 고난 가운데 낙심한 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거기에서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마음에 담고 기도합니다. 자신의 약함을 아는 것이 중요하고, 나의 무능함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진실에 직면하기를 두려워해서 그렇지 않은 척 과장도 하고 피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회복의 시작은 현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할 수 없다고 말해야 누군가 도와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완전함이 아니라 진실함입니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애 3:26)"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은 나를 내려놓고 하나님을 기.. 2021. 7. 15.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 렘 33:3 (렘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자녀의 작은 신음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사랑하는 자녀에게 좋은 것 주기를 기뻐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이 부모의 마음을 알고 믿는 자녀는 당장 손에 쥐어지는 것이 없어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문제를 아이가 혼자 고민하면 아이의 문제이고, 아버지와 의논하면 아버지의 문제가 됩니다. 아이인 우리가 혼자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대신,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로 의논하면 아버지가 도우시고 우리가 바라는 그 어떤 것보다 더 좋은 것으로 준비하십니다.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주님께 나오십시오. 그리고 부르짖으십시오.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차원의 길이 열릴 것입니다. @이.. 2021. 7. 10.
말과 경주하는 신앙 / 렘 12:5 (렘 12:5) 만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 강 물이 넘칠 때에는 어찌하겠느냐 우리의 삶이 경주라면 대부분이 애써 달리다 이제는 더 이상 달려갈 수 없을 것 같이 피곤하고 지쳐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더 어려운 일을 이겨내고 모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더 강해지고, 견고 해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질문 속에는 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이니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감당케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때론 하나님이 마치 군인이나 선수의 근육을 단련하는 교관 같기도 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과 기도, 말씀의 충만함으로 영적 근육을 단련하고 끝까지 그 사명을 잘 감당.. 2021. 7. 8.
첫 열매로 예배하라 / 잠 3:9-10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잠 3:9-10) 우리는 한 해의 중간에 와 있습니다. 맥추 감사 주일은 1년의 한가운데 있는 절기입니다. 지나간 6개월을 하나님 앞에 감사하며 앞으로 남은 한 해도 하나님이 함께하여 주심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날입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진정한 믿음의 힘은 이러할 때 증명됩니다. 참 감사의 예배로 남은 한해를 축복으로 열어가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길형 목사 2021. 7. 3.
오래된 새길 / 렘 6:16 (렘 6:16)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가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가지 않겠노라 하였으며 사람들은 새것, 최신, 신상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어떻게든지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으려고 애를 씁니다. 그럼 최신의 것이 항상 최선의 것인가? 오늘 말씀은 "옛적 길 곧 선한 길"을 알아보라고 합니다. 예레미야 당시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귀에 듣기 편한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새로운 말씀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에게 미래의 희망을 향해 열려있는 길은 옛 언약의 말씀에 있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스마트폰, 컴퓨터, TV에 새 길이 있는 것처럼 삽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오래된 새길'이 있습.. 2021. 7. 1.
참 행복은 어디에? / 렘 2:13 (렘 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인간은 행복한 삶에 대한 갈증이 있습니다. 성경은 그 목마름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께 있다고 말씀합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즐거움을 얻으리라" (사 55:2)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 4:14)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사 12:3) 돈, 사람, 명.. 2021. 6. 29.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 사 62:6-7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사 62:6-7) 성경 속 믿음의 사람들의 공통점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100세에 아들을 얻은 아브라함, 홍해를 건넌 모세와 백성들, 골리앗을 이긴 다윗, 사자의 입에서 살아난 다니엘...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삶에 나타나게 하는 중요한 영적 원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약속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응답하시고 일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잊고 현실에 매여 살 때 그들은 범죄하고 징계를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약속을 회복했을 때 그들의 삶 또한 회복시키.. 2021. 6. 24.
삶이 지치고 피곤할 때 / 사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사 40:31) 솔로몬은 모든 것에 피곤함이 가득 차 있어 사람의 말로 다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전 1:8). 우리들을 둘러싼 삶의 환경은 늘 우리를 피곤하고 지치게 합니다. 소년, 장정이라도 견딜 수 없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앙망한다'는 것은, 원어로는 '하나로 묶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독수리가 높이 비상할 수 있는 이유는 날개를 펴 상승하는 바람에 몸을 맡기기 때문입니다. 우리 스스로의 힘으론 세상의 풍파를 견딜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과 함께 날아오르는 순간 그 풍파는 높은 하늘에서 아래로 보이는 경치 좋은 구름이 될 것입니다. 지치고 피곤.. 2021. 6. 22.
하나님께 길이 있습니다 / 사37:1, 14, 15 히스기야 왕이 듣고 자기의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사 37:1,14,15) 절대절명의 위기 가운데서 히스기야는 도저히 길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절망의 끝에서 여호와의 전을 향한 길을 바라봅니다. 살다 보면 정말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하고 고민해도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길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길 없는 광야에 길을 내시고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인도하십니다. 고통스러운 상황이 우리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이 우리를 무너뜨립니다.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날 때 거기서 절망이 아니라 믿음을 만들어 내십시오. 주.. 2021. 6. 18.
불안의 시대,평안으로 사는법 / 사 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사 26:3) 우리는 불안하고 미래를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세상을 살아갑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세상 속에서 평안을 위해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나름의 성벽과 외벽을 만들어 갑니다. 경제력, 지식, 권세, 인맥... 그러나 인간이 세운 높은 성벽은 안전을 보장해 주지 못합니다. 오늘 말씀은 완벽한 평강은 '심지가 견고한 자들' 즉, 하나님을 성벽, 외벽, 삶의 반석으로 삼은 사람에게 임하는 것이라 말씀합니다. 북극 바다에 떠 있는 빙산은 90% 이상이 바다물 속에 잠겨 있기 때문에 바다 표면에서 일어나는 파도나 풍랑에 의해 흔들리지 않고 바닷속 해류의 흐름을 따라 움직입니다. 우리 믿음의 심지를 하나님께 깊이 내리고 하.. 2021. 6. 17.
햇빛 처럼, 안개 처럼 / 사 18: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나의 처소에서 조용히 감찰함이 쬐이는 일광 같고 가을 더위에 운무 같도다 (사 18:4) "쬐이는 일광처럼, 가을 운무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많은 역사의 현장을 조용히 지켜보며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전면에 드러나 보이지 않지만 모든 것을 주관하며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시대,복잡한 국제정세 속 유다에게 하나님은 구스(에디오피아)같은 세상 나라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기다리라 말씀하십니다. 당신은 위기와 고난의 순간에 무얼 찾습니까? 하나님 아닌 그 무엇도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지 못합니다. 오직 주님만 바라며 기다리고 기도하십시오. 그리하면 햇빛이 열을 내고, 보이지 않던 운무가 아침 이슬로 맺.. 2021. 6. 14.
하나님의 경영 / 사 14:27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의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 (사 14:27) 성경의 많은 예언과 약속들은 그대로 이루어졌고,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루어질 것입니다. 세상이 겉보기에는 여러가지 정치, 경제, 문화적 사건들의 연속처럼 보이고 유력한 사람들이 이끌어가는 것 같지만, 실제는 하나님의 주권과 계획안에서 흘러갑니다. 교회와 성도들의 미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완벽하고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시며 그 약속들을 우리를 통해 이루어 가십니다. 중요한 것은 그 시간표와 방법이 우리와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때, 당신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것으로 당신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믿음은 그 하나님의 계획과 우리의 계획 사이의 간.. 2021. 6. 12.
여호와의 열심 / 사 9:7 (사 9: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세상의 낮고 멸시받는 어둠의 땅에 가장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높은 자리가 아니라 낮은 자리로 오셨기 때문에 모든 사람의 친구와 위로자, 참 구원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러한 일이 가능할 수 있는가? 오늘의 말씀은 그것을 '여호와의 열심'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하나님의 열심'이 빛이 되고 은혜가 되어 우리의 삶도 어둠에서 빛으로 슬픔에서 기쁨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그 '열심의 빛'은 그 은혜를 누린 우리 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2021. 6. 9.